본문 바로가기
ETF

국내외 채권 ETF 비교 분석: 금리 인하기에 주목할 상품은?

by nyaongstock 2025. 6. 2.
반응형

\

한국의 기준 금리가 내려갔고, 미국도 기준 금리 하락을 트럼프가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채권 ETF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와 미국의 대표적인 채권 ETF들을 비교 정리하고, 월배당/환헤지 여부, 수익률 등을 중심으로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내 상장 채권 ETF 라인업

국내 ETF 시장에도 다양한 채권 ETF들이 존재합니다. 장기 국채부터 미국 하이일드 회사채까지, 운용 방식과 전략에 따라 특징이 다릅니다.

ETF 주요 특징 연 수익률(YTM) 배당 주기 환헤지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 1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2.59% 분기 해당 없음
KODEX iShares 미국하이일드액티브 미국 하이일드 회사채에 투자, 월배당 제공 9.20% 환노출형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 30년 미국 국채 + 커버드콜 전략 연 목표 프리미엄 12% 환헤지형
KODEX iShares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 6.23% 환노출형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초단기 채권 위주로 월배당 제공 3.0% 해당 없음

 

국내 상품들도 최근에는 미국 채권을 기반으로 한 ETF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환헤지 여부에 따라 수익률과 리스크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적절한 상품 선택이 중요합니다.


 2. 미국 상장 채권 ETF 라인업

미국 시장에는 보다 다양한 채권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국채 중심의 TLT부터, 고수익 하이일드 ETF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ETF 주요 특징 연 수익률(YTM) 배당 주기 환헤지
TLT 미국 20년 이상 장기 국채 4.5% 환노출형
LQD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5.0% 환노출형
USHY 미국 하이일드 회사채 8.5% 환노출형

 

미국 상장 ETF는 운용 규모나 거래량 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 장기 보유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편입니다. 다만 국내 계좌에서 직접 투자할 경우 세금 및 환전 비용 등의 부가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상식이면서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면미국의 채권 ETF는 자국인 대상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환헤지 상품이 거의 없거나 드물어요.

이런 부분도 고려하여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할지, 미국 상자 ETF에 투자할 지의 판단도 필요하겠습니다.


 금리 인하기 투자 전략: 어떤 채권 ETF를 선택할까?

금리가 하락할 경우 장기채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TLT(미국 장기 국채)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국내 상장) 등 장기채 중심 ETF가 유망해질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전략이 결합된 ETF는 배당 수익과 채권 가격 상승이라는 두 가지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한편, 매월 꾸준한 현금 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라면 월배당 채권 ETF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처럼 단기채 상품도 최근 주목받고 있으니, 투자 상품으로 참고할 수 있어보입니다.


마무리: 채권 ETF, 어떻게 담을 것인가

  • 장기 수익률을 노린다면 TLT, KODEX 30년국채 커버드콜 ETF
  • 월배당 중심의 현금 흐름 투자자라면 KODEX 미국하이일드액티브, USHY
  • 단기 안정성과 환율 노출 최소화를 원한다면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투자의 목적과 시점, 그리고 금리 사이클에 따라 ETF 선택도 달라져야 합니다. 환율, 세금, 수수료까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나에게 맞는 ETF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확실한 건 채권이라고 무작정 안전한 건 아니고, 그만큼의 기회 비용을 대체하는 결정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 설계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십시오.

 

# 본 포스팅은 특정 금융상품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작성 시점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