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S&P500에 투자한다는 건 미국 주식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흔히 “지수 따라가는 ETF는 재미없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일반 투자자가 이 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S&P500 ETF를 기초 체력처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두기도 하고, 연금 계좌나 ISA 계좌 안에서 장기투자용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S&P500 ETF인 VOO, SPY, IVV의 차이까지 모두 정리해드리고, 어떤 분들께 해당 ETF가 적합한지 안내 드리겠습니다.
▶ S&P500이란?
·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500개 우량 기업의 주가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성한 지수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테슬라 등 모두 포함
· 미국 주식 시장 전체의 80% 이상을 커버함
즉, S&P 500은 미국 주요 우량 기업 대다수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ETF로, 해당 ETF를 구매/투자한다는 이야기는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해당 ETF를 시작으로 미국 투자를 시작하고, 미국 주식 공부를 진행하며 S&P 500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형태가 가장 우선되는 투자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S&P500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 미국 경제 전반에 분산 투자
· 역사적으로 연평균 약 9~10% 수익률 기록
· 배당도 일정 수준 포함 (약 1.5~2%)
· 실적이 떨어지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제외되고, 떠오르는 기업이 편입됨
· 패시브 투자로 심리적 스트레스 최소화
저희가 미국 주식에 투자 의향을 주변에 물어보면 “역사적으로 봤을 때에 결과적인 우상향”이 주변에서 추천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아래는 S&P 500의 장기 그래프 이미지입니다. 국장과 달리 미장에 투자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저희는 아래의 단순한 그래프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S&P 500 그래프 확인하기(Yahoo Finance)
▶ VOO, SPY, IVV 차이 비교
이제 직접 S&P 500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면, 3개의 ETF를 확인하게 됩니다. 각 ETF는 이름이 틀리고 투자 성향이 다르지만, 실제로는 S&P 500 ETF로 이해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은 하고 진행하시는게 좋기에 아래 도표의 정보를 통해 최소한의 이해를 하신 뒤 투자를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항목 | VOO | SPY | IVV |
운용사 | Vanguard | State Street | BlackRock (iShares) |
설정일 | 2010년 | 1993년 | 2000년 |
운용보수 | 0.03% | 0.09% | 0.03% |
배당 지급 | 분기별 현금 배당 | 분기별 현금 배당 | 분기별 현금 배당 |
거래량 | 중간 | 매우 많음 | 많음 |
➡ 초보자라면 VOO 또는 IVV가 거래단위·보수 측면에서 더 유리함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비슷한 친구들입니다. 부담 갖지 말고 소액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망설이지 마세요. 실행하는게 가장 좋은 공부니까요.
▶ S&P 500 적립식 투자 시 시뮬레이션
예: 매월 50만 원 적립 시
기간 | 투자 원금 : 월 50만원 | 누적 자산 (연 9% 기준) |
5년 | 3,000만 원 | 약 3,800만 원 |
10년 | 6,000만 원 | 약 8,000만 원 |
15년 | 9,000만 원 | 약 1억 4천만 원 |
20년 | 1억 2천만 원 | 약 2억 7천만 원 |
30년 | 1억 8천만 원 | 약 5억 9천만 원 |
▶ 결론 : S&P 500 장단점 및 투자 전략
· 장점
o 전통적 우상향 지수
o 분산 투자 자동 내장
o 실적이 따라오는 대표 기업에만 자동 투자
· 단점
o 단기 급등 기회는 적음
o 고배당/가치주 중심 투자자는 별도 조정 필요
· 전략
o 연금저축, ISA에 넣고 장기 투자 : 국내 상장 ETF 이용 희망 시
o 기술주 비중을 별도로 높이고 싶다면 QQQ와 혼합 가능
o 소수점 매매 기법을 이용한 직접 투자로 소액 투자로 시작
▶ 마치며…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 작게라도 지금 시작해 보는 것이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우상향의 힘을 믿고, 지금 바로 한 걸음 내딛어 보세요.
투자의 첫 시작,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당 성장의 왕 SCHD, 지금 사도 괜찮을까? - SCHD 집중 분석 (2) | 2025.05.14 |
---|---|
🏷️ SCHD vs S&P500 vs QQQ 시뮬레이션 결과! 장기 투자 시 이런 효과가? (0) | 2025.05.13 |
미국 ETF 끝판왕은? SCHD, S&P500, QQQ 장단점 총정리 (0) | 2025.05.12 |